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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넷플릭스 가격 인상

by ㅨㅱㅹㆁㆄ 2021. 11. 18.

넷플릭스가 5년 만에 구독료를 인상했다고 합니다. 등급에 따라 요금제가 다른데요. 베이식 요금제 가격만 이전과 같고 나머지 요금제는 다 인상했다고 합니다. OTT 서비스 넷플릭스 가격 인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넷플릭스 5년만에 가격 인상

넷플릭스 코리아가 5년 만에 가격 인상을 했습니다. 2016년에 넷플릭스가 국내에 출시했는데요. 첫 출시 가격으로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습니다. 기존 가격과 인상 가격을 비교해볼게요.

 

가격/멤버십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가격 인상 후 9,500원 13,500원 17,000원
가격 인상 전 9,500원 12,000원 14,500원

 

베이식 요금만 동일하고 스탠다드, 프리미엄 가격은 1,500원 / 2,500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양적, 질적 수준을 올리고 한국 콘텐츠에 지속 투자할 수 있도록 구독료를 인상했다"

 

넷플릭스 측에서는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요. 요금제 이용 가격이 인상이 되었어도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저렴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국가/멤버십 스탠다드 프리미엄
한국 13,500원 17,000원
미국 16,494원(13.99달러) 21,210원(17.99달러)
일본 15,417원(1,490엔) 20,488원(1,980엔)

 

해외에서는 이미 2차례 가격 인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미국과 일본에 비해 저렴한 건 맞지만 갑작스러운 가격 인상으로 인해 한국 소비자들이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 투자금 회수

넷플릭스는 국내에 55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하였었는데요. 이 투자금을 국내 이용자들이 짐을 지는 구조가 아니냐는 말도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좋은 콘텐츠를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은 좋은 취지이지만 예고 없는 이용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넷플릭스 멤버십에 새롭게 가입하는 사람들은 인상된 가격으로 결제를 하고 이전 사용 고객들은 다음 결제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위협적?

얼마전 디즈니 플러스가 새롭게 국내에 출시되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가입을 하였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월 9,900원을 내면 4K 화질로 이용이 가능하며 멤버십이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인 넷플릭스의 베이식 등급은 4K 화질을 사용하지 못하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화질을 이용할 수 있는 건 디즈니 플러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디즈니 플러스가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하는데요. 그 이유는 12일 디즈니 플러스 사용자가 38만 명을 기록했지만 15일 32만 명으로 하락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넷플릭스는 219만 명에서 221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해요. 이로 인해 넷플릭스는 디즈니 플러스가 아직 위협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싶습니다.  

 

 

 

OTT 서비스 넷플릭스 가격 인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넷플릭스 사용자인 저도 예고없는 가격 인상으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가격 인상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미리 공지를 해주는 게 더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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