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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1 무광 전신 필름 부착 후기

by ㅨㅱㅹㆁㆄ 2021. 10. 9.

맥북 에어를 구입하고 무광 전신 필름을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셀프로 부착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셀프로 붙이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고 맥북 에어 M1 무광 전신 필름 부착 후기를 이야기해볼게요.

 

 

 

1. 전신 보호 필름을 필요한가.

맥북을 사면 보호 필름을 붙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 조차도 이걸 붙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엄청 했는데 필요한 사람과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 나눠 볼게요.

 

1) 필요한 사람.

  • 흠집이 나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은 사람.
  • 찍힘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이 찍힘을 느낄 것 같은 사람.
  • 물건을 험하게 다루는 사람.
  •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마음에 평화가 오는 사람.
  • 나중에 중고로 팔 계획이 있는 사람.
  • 사과 로고가 빛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
  • 먼지가 잘 보이는 게 싫은 사람.
  • 보호 필름 잘 붙일 수 있는 사람.(셀프 부착에 한하여)

 

2) 필요 없는 사람.

  • 생활 흠집이 나도 상관없는 사람.
  • 중고로 팔 생각이 없는 사람.
  • 찍힘을 봐도 마음이 아프지 않은 사람.
  • 사과 로고와 노트북 색상이 보기 이뻐야 하는 사람.
  • 노트북 관리를 잘하는 사람.
  • 물건 조심히 잘 다루는 사람.
  • 먼지가 쌓여도 손으로 털어 버리고 쓰는 사람.
  • 보호 필름 잘 붙일 자신 없는 사람.

 

2. 맥북 에어 M1 무광 전신 보호 필름 부착 후기.

저는 1번과 2번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고민하다가 보호 필름을 구매하였는데 후회가 되네요. 흠집이 나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서 구입해서 혼자 부착을 해봤는데요. 나름 필름 붙이는 거에 자신 있어서 키패드 손 받침대부터 시작했는데 완벽하게 잘 붙여서 할만하다고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이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었습니다. 이후 트랙패드까지 잘 붙이고 키보드 위에까지 잘 붙였습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어요.

 

전면이랑 후면 순으로 붙였는데 전면 붙이자마자 산 걸 후회했습니다. 무광이라 붙이니까 사과가 보호 필름 패턴이 보이고 테두리가 밀착되지 않고 이상해졌어요. 먼지가 들어가거나 공기가 들어간 것도 아닌데 무광 필름 특유의 패턴 같은 게 보이네요. 색도 뭔가 흐릿해지고 면적이 너무 크다 보니 한 번에 붙이지 못하고 조금씩 종이를 떼어가면서 했는데도 자국이 남네요. 제가 기술이 부족해서 자국이 난 거는 그렇다 쳐도 사과에 패턴이 남고 테두리가 뜨는 게 너무 별로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부착 안 하시고 사용하시는 거 추천할게요. 붙이고 다시 떼어버렸어요. 정말 흠집 나는 게 너무 싫거나 전신 무광 보호필름이 좋아서 붙인 게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면 괜찮을 거 같아요. 저는 네이버에서 구입해서 붙여봤는데 별로네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고 별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시면 구입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맥북 에어 M1 무광 전신 필름 부착 후기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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