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곰 5마리가 탈출했다고 합니다. 용인에 위치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탈출한 것인데요. 현재 3마리는 생포를 하였고 2마리는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용인 곰 탈출, 누군가 케이지 열어 준 흔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반달가슴곰 케이지 탈출, 누군가 케이지 열어준 흔적
용인시에 위치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탈출했습니다.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쯤에 신고가 접수가 되어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을 했는데요. 보도에 의하면 누군가 케이지를 열어준 흔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케이지는 비밀번호를 맞춰야 열리는 자물쇠였는데 출입문이 열려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에 주던 사료가 아닌 염소 사료가 케이지 근처에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 케이지의 비밀번호를 맞춰서 열은 것일까요?
지난 7월 사육 농장주 반달가슴곰 불법 도축 후 허위 신고
지난 7월 용인시의 해당 농가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해당 농가의 농장주가 1마리가 탈출했는데 2마리가 탈출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거였는데요. 2마리가 탈출했다고 허위 신고를 한 이유는 반달가슴곰 1마리가 탈출하기 이전에 이미 1마리를 불법 도축을 하였던 것이었는데요. 이로 인해 해당 농장주는 공무집행 방해와 동물보호법 위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이 되었습니다. 농장주의 거짓신고로 불필요한 행정력을 낭비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곰 사육 농장 위탁 관리
해당 곰 사육 농장은 농장주의 구속으로 인해 한강유역 환경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야생생물관리협회 용인지회 소속 유해동물 포수단이 관리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포수단이 매일 2차례에 걸쳐 사육곰에게 사료를 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 잡지 못한 2마리도 빨리 잡혀서 인근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이 괜찮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용인 곰 탈출, 누군가 케이지 열어 준 흔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