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많지만 좋은 남자를 찾기란 정말 힘든데요. 어떤 남자를 만나야 여자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항상 여자인 친구들이 물어봅니다.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는지. 저는 그럴 때마다 해주는 말들이 있는데 오늘은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어떠한 남자를 만나야 좋은 남자를 만난 것인지.
1. 어떤 남자를 만나야 내가 행복할지 생각해보기.
좋은 남자를 만나는 방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남자를 만나야 행복할지 생각해보는 거예요. 좋은 남자야 분명히 있지만 그 좋은 남자를 내가 만났을 때 내가 행복할지 행복하지 않을지 모르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만나면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거예요. 동성 친구들도 성격과 관심사, 분위기 등 다양한 이유에 따라 같이 있으면 좋을 수도 있고 싫을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성향과 맞는 사람과 같이 있어야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거든요. 그럼 어떤 남자를 만나야 행복할지에 대해서 대표적인 특징을 써볼게요.
- 결과보다 마음에 먼저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
- 말다툼을 하며 싸우지만 집에 안전하게 들어가는 것 까지 보고 돌아가는 사람.
-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사람.
- 약속한 것은 지키고 못 지키더라도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
-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고 잘 잤는지, 하루가 어땠는지 등등 당연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 사람.
-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
- 이야기가 끊기지 않고 잘 이어져 가는 사람.
- 함께 있을 때 내가 재미있는 사람.
- 자기 할 일을 잘하면서 일 이외의 시간에 자신에게 집중해주는 사람
- 같이 있으면 마음이 건강해지는 사람.
2. 좋은 남자의 특징
착한 남자는 있는 거 같은데 좋은 남자는 없는 거 같다고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착한 남자인 줄 알고 만났는데 알고 보니 좋은 남자는 아니었던 적. 과연 좋은 남자의 특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남자의 특징에 대해서 한번 써볼게요.
- 못 지킬 약속은 하지 않으며 자신이 약속한 것은 지키며 노력합니다.
- 말을 아끼며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말로 인해 상대방이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말을 함부로 하지 않고 쓸 때 없는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해요.
- 연락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어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 해 줍니다. 신뢰의 문제일 수 있는데요. 상대방을 생각해 물어보지 않더라도 무엇을 하고 있는지 먼저 말을 해주며 상대방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 바쁜 상황이 생기면 연락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연락을 하다가 연락을 그만하고 쉬고 싶을 때 대답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 여자인 친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성친구로 문제를 만들지 않습니다.
- 사람 관계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투기만 하면 헤어지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좋은 사람의 경우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다툼 시에 말로 풀어보려고 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또한 상대방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왜 화가 났는지 이해를 시키려고 하며 상대방이 내 마음을 알 수 있도록 설명을 합니다.
- 다른 사람에게는 잘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에게는 잘하는 사람. 모든 사람에게 잘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에게 잘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더 많더라고요.
- 무엇이든 결론과 해결을 먼저 해주려는 사람보다는 마음이 어떤지에 대한 공감을 먼저 해주는 사람.
3. 나쁜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나쁜 남자, 좋은 남자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만나서는 안될 유형의 남자는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 외의 남자들은 좋은 남자, 나쁜 남자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각자 자신에게 잘 맞는 남자가 좋은 남자이고 잘 맞지 않는 남자가 나쁜 남자가 아닐까요? 내게 좋지 않은 남자일 지라고 다른 여자에게는 좋은 남자일 수 있고 다른 여자에게 나쁜 남자가 나에게는 좋은 남자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향과 스타일, 얼굴 생김새, 좋아하는 키, 좋아하는 목소리 등등 다양한 게 다르기 때문에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각자 살아온 생활환경이 다르고 습관도 다르고 모든 것이 다른 시간에 살아왔으므로 자신에게 딱 맞는 좋은 남자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요.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다툼을 해가며 맞추어 가다 보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건 저의 경험이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의 경험이기도 한데요. 소개를 받거나 자연스럽게 만나서 연락을 하다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런 말을 하죠. '왜 나는 괜찮은 사람을 만나지 못할까?' 저는 이것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을 해요. 전 세계에 수많은 남자가 있는데 그중 몇 명을 만났다고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한국만 해도 비슷한 또래의 남자들이 많은데 그중 몇 명을 만나서 좋은 남자 찾기란 쉽지는 않을 거예요. 만약에 만난다면 정말 운이 좋은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만난 남자들이 좋은 남자가 없었다고 할지라도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어려운 거니까요. 마음을 열어두고 자신에게 잘 맞는 남자를 찾는다면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좋은 남자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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