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는 피부 질환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주로 지루성 두피염이라고 하는 두피에 많이 생기기도 하며 얼굴에 많이 생기기도 해요. 이 피부질환이 생기게 되면 간지러움과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을 동반하여 고통을 호소하기도 해요. 오늘은 지루성 피부염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지루성 피부염이란?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머리, 이마, 눈썹, 입술, 겨드랑이 등 부위에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 생겨 피부가 붉어지고 뾰루지, 각질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간지러움이 동반되며 긁는 경우 피가 나기도 하고 딱지가 지며 남성에게 매우 흔한 염증성 피부 질환이라고 해요. 성인 남성의 3%~5% 발생한다고 해요. 지루성 피부염의 다른 이름은 이루성 습진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생후 3개월 이내 40세에서 70세 사이에 생기기 쉽다고 해요. 대부분 두피에 많이 발생을 하며 지루성 두피염으로 불리고 있는 피부질환이 생겨 가려움이 동반되어 긁다 보면 피부가 빨개지고 피가 나 딱지가 생기기도 해요.
2.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
지루성 피부염의 가장 많은 증상으로는 간지러움, 붉은 피부, 각질, 딱지 등이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면 피부가 빨개지면서 간지러움이 동반되는데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더 빨개지며 심하게 긁는 경우 피가 나기도 하며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는 곳으로는 두피, 눈썹, 눈꺼풀, 귀, 앞가슴, 겨드랑이, 이마, 배꼽 주변 등 다양한 신체 부위가 있으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박테리아에 의한 2차 감염이 되면 악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게 되면 유분이 많은 얼굴인데도 세안을 하고 나면 하얀 각질과 간지러움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두피에 많은 유분, 입술 마름, 붉은 딱지, 볼이 당기고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3.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스트레스, 피지선 발달, 음주, 영양결핍, 온도, 불면증, 습도, 세균 감염, 유전적 요임, 곰팡이균, 호르몬의 영향, 정신적 영향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온도와 습도의 변화로 지루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며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 증상이 악화된다고 해요. 또한 생활을 하며 받는 스트레스, 음주, 불면증 등으로 인해 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4. 지루성 피부염 치료방법
지루성 피부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탈모, 피부 병변, 가려운 증 더 생길 수 있으며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들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가 어려워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머리에 생긴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약용 샴푸를 사용하거나 두피염이 생긴 부위에 치료용 크림을 바릅니다. 털이 없는 부위에도 크림을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으며 증상 완화에 좋다고 해요. 두피의 경우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머리를 감고 두피를 꼼꼼하게 말리고 난 후 매일 크림을 바르며 얼굴의 경우에는 알코올 성분이 적은 것을 사용하고 피부에 자극이 되는 것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 머리를 감고 난 후 제대로 말리지 않게 되면 머리에 습기가 가득해 곰팡이가 생기고 서식할 환경을 만들어주게 됨으로 두피를 최대한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5. 지루성 피부염 예방법
지루성 피부염의 예방법으로는 많은 유분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므로 12시 전에 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유분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물을 많이 마셔주어 몸에 수분을 보충해주고 운동을 해주어 혈액순환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피는 유분이 잘 생기는 부위 임으로 잘 감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머리를 감을 때에는 손톱으로 긁으면 두피에 자극을 주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난 후에 빠른 시간 안에 두피를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고 난 후에 빨리 말리지 않으면 젖은 두피에 먼지가 달라붙게 되어 두피에 좋지 않으며 곰팡이가 증식할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두피를 빠른 시간 안에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지루성 피부염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이전에 지루성 두피염이 생겨서 치료용 크림을 처방받아 발랐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게 간지러움이 동반되어서 정말 참기가 힘들어요. 간지러워서 긁다 보면 피가 나고 딱지가 생겨서 증상이 더 악화가 되는데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피부질환이라서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초기에 크림을 바르면 증상이 빨리 호전될 수 있어 괜찮았던 거 같네요. 혹시나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의심이 되신다면 초기에 피부과에 가셔서 약을 처방받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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