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덕수 허성태의 반전

요즘 핫한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 덕수라는 캐릭터 아시나요? 인상적인 연기 때문에 연기 경력이 오래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35살에 배우가 되었다고 하네요. 독자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로 덕수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은 허성태라고 합니다. 이외에 반전이 더 있는데 허성태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연봉 7000만 원 대기업을 다니던 회사원

허성태 배우는 배우가 되기 전까지는 대기업을 다니던 회사원이었습니다. 연봉이 무려 70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큰 금액을 받은 만큼 직급도 높았던 걸로 예상이 됩니다. 

• 부산대학교에서 노어노문학과 전공, 1977년생 (※노어노문학이란 러시아어와 러시아 문학에 대해서 공부하는 문학이라고 하네요.)
• LG전자 해외영업부서에서 러시아 TV 영업을 담당하였다.
• 이후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에서 근무를 하였다.
• 하지만 과장 진급을 앞두고 2011년 35살에 배우의 꿈을 가지고 SBS 기적의 오디션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5등을 하였고 배우로서의 길에 들어섰다.

이전에 다른 곳에서 연기를 한 것도 아니고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을 한 것이 멋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배우로서 성공하기가 정말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을 텐데 꿈을 가지고 도전에 대한 마음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후 배우가 되려고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오랜 기간 동안 아내의 카드를 받아서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무명배우여서 수입이 적었나 봅니다. 하지만 영화에 출연이 많아지면서 아내의 수입보다 많아져 자신의 카드를 쓰라고 줄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음이 뿌듯했을 것 같습니다.

영화 60여 편의 단역배우 생활

덕수 캐릭터를 연기한 허성태 배우는 60여 편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을 했었습니다. 정말 많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2016년에 개봉한 밀정이라는 영황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는 장면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2017년 남한산성, 꾼, 범죄도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고 하네요. 범죄도시에서 유명한 장면이었던 장첸, 윤계상 배우가 '내 누군지 아니?'라는 대사의 장면으로 상대역이 허성태 배우였다고 하네요. 이후에도 영화 명당, 영화 말모이, 드라마 이몽에 출연하였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 후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였다고 합니다.

 

 

 

카리스마 있는 인상 때문에 강인한 연기를 하지만 실제 성격은 반전.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인상 때문에 주로 조폭, 악역과 같은 강한 캐릭터를 맡지만 사실 실제 성격은 온순하고 착하다고 합니다. 많은 작품에 강렬한 연기를 해서 실제 성격도 강렬할 줄 알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니 반전이네요. 언젠가 좋은 작품에 실제 성격과 같은 캐릭터로 나오면 좋겠네요. 허성태 배우는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에도 많이 출연하였는데요. 찾아보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허성태 배우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